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리이와 안드로-1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되었다고 '쉬프트웍스'가 30일 밝혔다.

 

쉬트프웍스에 따르면 현재 발견된 안드로이드폰의 악성코드는 약 50가지가 되며, 현재 해당 악성코드로 인한 신고건수는 총 700~80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22일부터 쉬트프웍스가 미래에셋과 동양증권에 공급하기 시작한 'VGUARD'라는 스마트폰용 백신을 통해서 확인된 것으로서 주로 사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된 휴대전화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스팸광고를 하는 기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쉬트프웍스의 VGUARD는 현재 안드로이드 뿐만이 아니라 윈도우 모바일 및 아이폰 플랫폼 용으로도 출시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내의 악성코드 및 실시간 감시, 예약검사, 해킹폰 탐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 스마트폰용 백신 어플리케이션이다. 아이폰용 VGUARD는 아이폰의 Jail Break 및 악성코드 검색기능만을 제공하고 있다.

 

쉬트프웍스의 이러한 발표에 일부 네티즌들은 자사의 백신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과장된 광고가 아니겠느냐라는 의심의 눈치를 보이고 있으나, 사용자가 늘어가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악성코드에 관한 해외 사례가 잇따르는 등 스마트폰의 보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출처 :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imode=view&D=7&cate=24&d_category=8&num=76347&refresh_cn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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